요즘 코로나 19의 여파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 및 임시 휴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커피업계에서는 최근 봄에 어울리는 재료를 이용한 신메뉴를 내놓으면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에서도 24일 날 벚꽃 관련해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벚꽃 텀블러도 구경할 겸 해서 스타벅스를 찾았다.
입구에서 딱 들어오면 보이는 스타벅스 2020 벚꽃 md가 보인다.
보고 있으면 벚꽃 md가 가장 인기 많은지 알 것 같다.
전체적으로 분홍 분홍 한 게 너무 예쁘다.
그중에서도 가장 예뻤었던 건 '핑크 블라썸 오시어너스 텀블러'이다.
오늘 주문한 음료는 스타벅스에서 봄 시즌 신메뉴인 루비 석류 젤리 크림 프라푸치노이다.
초콜릿이나 라떼는 정말 예쁘게 데코 되어서 나온다는데 커피나 초콜릿은 안 당겼다.
그래서 예쁜 거 포기하고 프라푸치노를 주문하였다.
음료를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은 예뻤다.
위에 휘핑크림이 올라져 있고 분홍색의 얇은 초콜릿이 올라가 있다.
휘핑크림은 늘 먹던 그런 맛이다.
최근 들어 슈크림라떼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휘핑크림 먹으면서 조금 실망했다.
음료에서 보이는 빨간색이 석류 젤리인 것 같다.
석류 젤리에서 텐텐 맛이 난다.
한미약품 츄정 텐텐이라고, 어린이 영양제가 있는데 그 맛이 훅 느껴졌다.
젤리 종류는 말랑 말랑한 물 젤리로, 음료랑 잘 어우러진다.
음료는 약간 맹맹하지만 먹을 때마다 석류 젤리가 같이 들어와서 나름 괜찮아진다.
하지만 다시 먹고 싶지는 않다.
tall 사이즈 기준으로 가격은 6,300원이고, 열량은 335kcal이다.
(grand는 6,800 venti는 7,300원)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이번에 나온 신메뉴를 구매하면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새로운 음료 나올 때마다 하는 것 같지만, 이벤트 핑계로 스타벅스를 찾게 되는 거 같다.
기간은 2020년 3월 24일 (화) ~ 4월 6일 (월)까지 14일간 진행된다.
대상 메뉴는 체리블라썸 루비라떼, 체리블라썸 루비 초콜릿, 루비 석류 젤리 크림 프라푸치노이다.
스타벅스에 가실 일이 있다면, 신메뉴를 먹어보시고 별 3개 추가로 받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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