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신메뉴 '마카롱 3종'과 인스타그램 만원 이벤트

평소 마카롱을 좋아해 마카롱을 대량으로 사두곤 한다.

 

메가 커피에 갔다 이번에 마카롱이 나왔다는 홍보 포스터를 보고 이건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아 집에 갈 때, 포장해왔다.

인기 메뉴를 재현해 놨다니 너무 설레였다.

 

 

종류는 유니콘 프라페 마카롱, 퐁 크러쉬 마카롱, 쿠키 프라페 마카롱으로 이렇게 3가지이다.
이름이 익숙한 이유는 메가 커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를 마카롱으로 재현한 것이 때문이다.

가격은 하나에 1,800원으로 정말 착한 가격이다.

종업원께서 5분뒤에 먹어야 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쿠키 프라페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기대가 가장 커 제일 먼저 먹어보았다.
기대가 큰 만큼 먼저 한입 먹어보았는데, 내가 생각한 그 맛이 아니었다.
쿠키 프라페를 재현해 놓았다고 해서 기대한 것인데 전혀 맛이 달랐다.
흔히 아는 쿠키 앤 크림보다 더 진한 맛인데 어디선가 묘한 페인트 향이 나는 것 같았다.
꼬끄는 쫀득한게 맛있는데 크림이 별로 인 것 같다.
칼로리는 254.2kcal이다.

 

그다음으로 유니콘 프라페 마카롱을 먹어보았다.
이것도 이름만 유니콘 프라페이고 맛은 아니었다.
슈팅스타 바닐라 맛으로 무난한 것 같다.
하나 아쉬운 건 알겡이가 톡톡 터지는 게 좀 덜하다는 거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꼬끄가 정말 쫀득하다.
열량은 243.4kcal이다.

 

마지막으로 퐁 크러쉬 마카롱을 먹어보았다.
앞서 2가지가 별로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유랑 같이 먹으면 딱 퐁 크러쉬 맛이었다.
딱 한입 베어 물자마자 죠리퐁 향이 풍부하게 난다.
은근한 커피 향이 나면서 정말 맛있다.
3가지 중에 퐁 크러쉬가 제일 맛있는 거 같다.
다른 거 두 가지는 기대 이하였는데 이건 너무 맛있었다.
열량은 230.6kcal이다.

전반적으로 마카롱 꼬끄가 쫀득하다.

분명 얼렸던걸 자연해동해서 파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쫀득했다.

꼬끄는 주변 마카롱집에서 파는 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가격 면에서는 더 좋은 것 같다.

이 정도 크기의 쫀득한 마카롱을 1,800원에 판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다.

굳이 카페 인기 메뉴 말고 대중적인 다른 맛의 마카롱도 나왔으면 좋겠다.

맛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다음번엔 퐁 크러쉬 마카롱만 살 것 같다.

 

 

이번에 메가 커피 인스타그램에서 신메뉴 이벤트를 한다.
딸기쿠키 프라페 외 마카롱 3종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기간은 2020년 3월 31일 (화)까지이고,
경품은 메가 커피 1만 원권으로 총 10명을 뽑는다.

주의할 점은 메가 커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야 한다.
그래야 결과를 알 수 있으니까.
그리고 당연한 거지만 사진 도용은 안된다.

메가 커피에 들릴 일이 있다면 신메뉴를 먹은 뒤 이벤트에 응모하는 걸 추천한다.